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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 10만 스팀파워 달성 - 하지만 즐겁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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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ki999
76
2 months agoBusy2 min read

어제 스팀잇에서의 1차 목표였던 10만 스팀파워를 달성했다

추세상으로는 벌써 20만 스파에 다가가야 했으나생각했던것보다 늦은 기간에 10만 스파에 도달했다

10만.jpg

명성도가 무려 75까지 도달하고 나서야 이뤄낸 결과다

스팀잇을 하는 동안 끊임없이 반복되는 어뷰징논란, 좋은글에 대한 논란, 셀봇 논란에 대한 회의감은 차치하고

그리고 다운보팅에 대한 짜증이 밀려오면서 포스팅에 의해 채굴된 스팀과 스파외에 구매에 의한 스팀파워업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결과다

10만 스파를 달성한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트론의 스팀잇 인수 이슈까지 겹쳤다

많은분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해 주고 계시지만 아직까지도 기존 스팀잇 유저에게 호재인지, 악재인지 명확하게 판단이 안된다

그래도 애증의 스팀잇에 대한 기대와 미련이 남아있기에 이 공간을 쉽게 떠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투입된 자본을 회수하는데 있어서 이번 트론 인수건이 악재로 작용할 기미가 보인다면 나는 지체없이 파워다운을 감행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트론스팀잇을 즐길것이다

이 시점에서 갑자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이상화의 시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
<중략>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우서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을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명이 접혔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들은 빼앗겨도 봄조차 빼앗기지는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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