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아름다운 제주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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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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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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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급 중문 바다로 석양을 보러 갔어요.

요즘 앞날은 막막하지만
노을은 아름다웠어요.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제주는 정말 시원해졌답니다.

서울에서 제주로 오고,
제 세상은 아주 작아졌어요.

최근에 제주인이라는 잡지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었는데, 거절했어요.
내가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고,
뭔가 꾸며질 것만 같고, 우리 가족이 드러나는게 달갑지만은 않더라고요.

앞으로 무얼 하며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매일 고민하고 있어요.

전업 스티미언으로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예전에 전업 블로거라는 게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나의 세상은 우리 가족.
우리 나라 남쪽 섬.
그리고 그 섬에서도 남쪽 끝.
그 작은 동네가 나의 세상의 전부라는 생각을 해요.

유명해지지 않아도 좋고,
부자가 되지 않아도 좋고,
그냥 소박하게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행복하게, 맛있는 것도 해먹고 살고 싶은데.

그 작은 꿈을 지켜나가는 것도 싶지 않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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