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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자자라면 장단기 금리 역전과 경기 침체를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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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us.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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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아침 경제 뉴스는 좋지 않았다. 다우 지수는 투자자들이 향후 경기 침체의 신호로 여겨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 겁을 먹으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젊은 투자자라면 지금의 험난한 경제 환경에 공포에 빠져 투자를 중단할 빌미로 삼아서는 안 된다.​

먼저, 시장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지난 8월 14일 수요일 이른 아침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년 만기 국채 금리보다 낮아졌다. 사람들이 단기 국채보다 장기 국채에서 더 낮은 이자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신호이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일까?​

거의 모든 포트폴리오에는 회사채, 지방채 및 국채 등 채권형 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수익률 곡선(yield curve; 또는 장기 국채 금리와 단기 국채 금리의 차이)은 전문가들이 채권 시장을 추적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다. 일반적으로 미국 국채의 만기 시점까지 금리와 시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차트로 표시된다.​

건전한 채권 시장에서는 이 수익률 곡선 차트가 일반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시장 둔화를 걱정하기 시작하면, 수익률 곡선이 우하향으로 기울어지고, 경우에 따라,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가 역전되기도 한다.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년 만기 국채 금리보다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위 차트 참조).​

즉 10년 만기 국채보다 2년 만기 국채에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다. 만기가 짧은 국채가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하는 이상한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아니다. 짧은 기간 돈을 빌려줄 때보다 오랜 기간 돈을 빌려줄 때 더 높은 이자율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

이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고, 채권 같은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추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번의 경우는 미-중 무역 전쟁과 시장 변동성이 주된 요인이다.​

젊은 투자자라면 경기 침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밀레니얼 세대(23세~38세)와 Z세대(7세~22세)에 속하는 투자자라면 앞으로 투자할 시간이 창창하게 남아있다. 대부분은 은퇴하기까지 수십 년이 남아있기 때문에 당장 내일 또는 내년에 경기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손실을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다. 경기 침체와 시장 침체는 정상적이고, 건전한 시장 사이클의 일부다.​

사실 젊은 투자자라면 경기 침체를 환영해야 한다. 젊은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시장에 상당 금액을 투자하고 있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일어나도 그리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 그리고 손실이 있더라도 회복할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다.​

진정한 장기 투자자들은 시장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시장에서 성공은 시간에 달려있다. 즉, 일정 간격으로 일관되고 자동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2주마다 일정 금액 투자하게 되면, 시장 침체 동안 더 낮은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젊은 투자자들에게 주식 시장에서 가장 좋은 일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다.​

경기 침체는 당장 일어나지 않는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나면 모든 자산들 간에 연쇄 반응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투자자들은 내일 당장 경기 침체가 빠질 것처럼 공포에 떨 필요는 없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될 순간을 알고 있더라도, 투자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장단기 금가 역전된 뒤에 시장이 실제로 침체에 빠질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5차례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역전된 후 경기 침체가 있었지만, 즉시 그랬던 적은 없다. 2005년 12월 마지막 역전 상황이 일어났던 경우, 그로부터 24개월 후인 2007년 12월부터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다. 장단기 금리 역전과 경기 침체 발생까지는 평균 17개월이 걸렸다.

위 표에서처럼,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즉시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5차례 장단기 금리 역전 동안 S&P 500의 평균 수익률은 15% 이상이었고, 단 한차례 2000년 2월 닷컴 거품이 터진 경우에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자료 출처: CNBC, "Investors are worrying about a recession—here’s why young people shouldn’t pa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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