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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투자][BTC & SCT] #기준 : Hold Wave & 3대 물량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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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yeon.s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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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d Wave

비트코인의 시장 장악력과 방향성에 미치는 힘은 막대합니다. 데이터 덩어리론으로 비난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40~80% 전후의 시총 비중을 여전히 유지해 왔습니다.

알트코인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오를때 횡보하거나 오히려 내리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비트코인이 내리는데 이를 일회성의 상승을 뛰어넘어 유유히 본인의 길을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

특히, 빅홀더의 물량 안정성이 낮아졌거나 선물시장과 연계된 알트코인들은 오히려 하락을 조장하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소위 알트 Bull장이 올때는, 비트의 방향이 중립 이상을 유지해 줄 때, 그간의 설움에 목놓아 외치기라도 하듯 폭발적인 상승을 7박8일의 급반등 연간행사로 시현합니다.

기본전제는, 비트의 방향성이 하락기조는 아니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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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oobull.com

7말 8초 테더 이슈로 비트의 조정이 일어날 때, 차티스트들은 이전 가격의 흐름내에서 지지선을 찾고 또, 일목균형표의 구름대가 무너졌기에 8,000대로 간다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었습니다.

관점에 따라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과 대응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에 정답은 없을것입니다. 과거에는 잘 통했던 기준이 금번에는 틀릴 수도 있고, 확률과 통계의 맹점인 표본의 갯수가 그 시기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가장 설명력이 높았던 비트코인 3대 분석법 중 하나로 손꼽히는 Hold Wave로(설명은 과거 글 참조), 현 상황만 놓고 본다면

비트코인 전체 지갑연령 중 최근 1년내 이동한 자금의 비중(보라색)이 현시점으로는 44.9%로 과거 비트의 단기 고점(노란색)을 이끌었던 60%대의 비중에는 아직 여유가 있는 수준입니다.

만일, 5년이상 움직임이 없는 비트코인의 소실 20%가 사실이라면, 1년내 이동한 자금의 비중이 60%라는 것은 60/(100-20)=75%의 자금이 1년내 비트코인 내에서 움직였다는 의미이고, 통계적으로는 이 과열 시점 전후에 앞선 세번 다 큰 조정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물량의 이동을 기준으로 잡은, 말그대로 Hold Wave를 보기 위함이기에 앞으로도 100% 맞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볼수 있고, 이에 따르면 최근의 비트가 다양한 이슈를 맞이했음에도 1만 달러 전후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한 이해가 일견 되기도 합니다. (큰손 분들은 여전히 홀드 상태입니다.)


# Alt

알트에 대한 언급은 조심스럽습니다. 저부터 옆에분 도움이 아니라면 비트에 대한 관점도 설명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고, 스팀과 SCT/AAA/ZZAN 외의 코인 및 토큰에 대한 논의는 경험이 일천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8월초 연준 금리인하 다음날 곧바로 주식비중 조절비트코인의 수혜에 대한 글을 올렸던 관점을 지나, 최근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불확실한 알트들에게 단기 반등의 최대호재는 가격메리트라는 말은 종종 듣게 됩니다.


# SCT

SCT의 Hold Wave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일단, 개인 최대 빅홀더 kopasi님 물량은 약 10개월 뒤까지는 락업으로 잠긴 상태입니다. 그리고 원피스와 유니온의 조합으로 잡힌 물량들도 설립이후 이탈보다는 상승세를 보이며, 수익집중화의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생태계 내 스테이크율 상승과 소각률 증대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3대 변수가 있는 듯합니다.

① 첫번째는 하드포크 21로 인한 스팀전환기의 사용메리트 감소입니다. 현재의 큐레보상 25 :저자보상75 에서 스팀전환기를 통해 찍히는 금액의 75%는 SCT물량을 전송한 유저가 스팀으로 갖게됩니다. (풀보팅시 약 $17~18)

SCTVOTER.png
자료: Steembottracker

앞으로, 큐레보상 50 : 저자보상 50으로 변경시 같은 SCT량을 전송해도 현재 받는 금액의 50/75=67%정도만 수취하게 되기에, 사용량의 감소 혹은 곧바로 시장출회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하루 사용량이 35~40 * 10회 시 350~400SCT에 불과해 소화가능한 수준이지만, 이로 인해 SCT보터에 임대한 스파임대자의 수익 감소로 임대 철회가 있을 수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홀더들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불안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큐레이익율 증가로 생태계 전체 스팀확보에는 긍정적일 수 있는 양방향성 동시 내재)

② 두번째는 KRWP의 시현입니다. KRWP 재원과 의미에 대해서는 약 10일전 3대 호재 글에서 언급하였 듯이 저자보상의 묶음과 운영진의 SCT/STEEM 확보 효과가 있습니다.

시간이 더해진다면, 스테이블 코인의 위력으로 실결제 활성화를 위한 마켓의 성립에도 큰 기반이 될 것입니다. 다만, 67만 전후의 스파로 현재는 가치를 뒷받침해야하는 상황이기에 KRWP공급에 따른 스팀 확보, M판매로 인한 스팀확충이 얼마나 될수 있을것인가 따라 그 위력이 달라질 것입니다.

KRWPP.png

분명 전에 없던 시도이기에 주목과 응원이 동시에 됩니다. 달리 생각해보자면, KRWP로 저자보상을 받는다는 것은 원피스, 유니온처럼 일종의 KRWP 풀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KRWP 보유 조합원에게는 SPT와 스팀 그리고 SCT의 보팅이 KRWP내 지분율 만큼 주어질 것이고, SCT/스팀 가격하락에 대한 방어력이 생기게 됩니다.

다만, 담보물 SCT/스팀의 변동성으로 완전헷지가 되지는 않고, SCT와 스팀가격 상승시에는 지분율에 따라 SCT로 받는 것과 비교시, 상대 손실인 구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확실성 회피의 방법이 생긴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큽니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스테이크율 92.6% 의미 이상으로 시장에 출회되는 SCT 물량을 감소시킬 요인은 된다는 것입니다.

③ 세번째는 SCTR 보상물량의 처리입니다.

2019년 8월 23일 기준 21,700여개의 SCT가 SCTR 보상풀로 잡혀있고 이는 9월 초에 공급될 것입니다. 일발행량의 5%인 960개의 sct가 매일 적립 중이고, 현재 그 지급대상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sctref.png

이제, 이 물량이 현재의 스테이크율과 다가오는 KRWP 신청량 만큼 잠길 것인가, 혹은 어느 만큼 시장에 풀릴 것인가도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SCTR 도입 전과 비교시, 스테이크율 90~95%로 잠겼던 물량이 5%라는 별개의 형태로 주어지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보너스처럼 여겨 즉각매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저 증가와 물량 부담 그 사이에서 시간이 흘러갈 듯 합니다.

3가지의 변수에도 불구하고 큰 흐름에서 한가지.

비트코인의 경우처럼, 가격결정력을 지닌 SCT내 빅홀더들의 물량 출회는 그리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개개인의 사정으로 일부 물량이 나오고는 있지만, 오히려 지속적으로 물량을 추가 매수하는 상위 홀더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SCT 포트폴리오①SCT,②KRWP,③SCTM,④STEEM(P),⑤원화의 구성에 대해서는 각자의 투자성향과 철학 그리고 상황판단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모두의 포트폴리오에 1년 뒤, 웃음이 가득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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