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치에 몰린 스팀(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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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mine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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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agoSteemit5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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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C "Hells Bells", 샌디에고 레전드 마무리투수 "트레버 호프만" 등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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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2주 신저가를 슬쩍 찍은 스팀(STEEM)


스팀이 최근의 하락장에서 (업비트 기준이지만) 52주 신저가를 슬쩍 두번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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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였던 8/14일의 920원 대신, 2일간 저가 884원을 터치한 것이죠.(9/3일, 9/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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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상장 이래로 신저가였습니다.

업비트 상장일(9/25일) 저가 대비로 보면, 스팀은 이더리움 대비 살짝 나은 수준이네요.

구분17/9/25일 저가18/9/8일 현재가수익률
비트코인4,175,0007,416,000+77.6%
라이트코인54,20064,430+18.9%
모네로101,000129,800+28.5%
이더리움320,000250,450-21.7%
스팀1,155933-19.2%

<Source : upbit>


기술적인 분석 내용을 여기서 다루지는 않겠지만,

제가 거래하는 시장의 습성에 의하면 시장이 긴장하는 크리티컬 포인트(critical point)에서 그것이 긴장에 의한 딜링 실수(dealing mistake)였든, 단순 손절매(stop loss)였든, 사전적 정보 취득에 의한 것이었든 간에,

이상하게도 그 후 시장은 우연인 듯 찍힌 가격이 있는 방향으로 당분간 쏠리는 경향이 적지 않았음을 경험상 알고 있기에,

스팀의 단기 추이가 주목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어지네요.

핀치(pinch)에 몰리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이더리움의 경우에도 비트코인 대비 사토시 가격이 지속 하락하면서, 최근 0.033수준까지 급락했지만, 여전히 0.025수준까지도 유효해 보이는 형국인 것 같습니다. 한때 0.15까지 찍었던 위용은 온데 간데 없군요.

또한 위 표에서 같은 기간의 수익률을 봤을 때, 비트코인의 상승률이 과하다는 점은 여러 요인이 복합작용되었겠으나, 더 이상 혼자 강하게 지속되기도 쉽진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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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별 접속통계 3위로 한 단계 떨어진 KR


공교롭게도 항상 2위를 유지하던 국가별 접속통계 순위에서 KR이 3위로 밀려났군요.

인도가 2위로 올라왔습니다. 물론, 페이지뷰 기준입니다.

국가페이지뷰페이지뷰비중자국내 사이트랭킹
① 미국385,543 (+13,423)23.1% (+1.7%)2,143 (-434)
② 인도200,282 (-32,727)12.0% (-1.4%)1,853 (-231)
③ 한국166,902 (-97,408)10.0% (-5.2%)445 (-119)
WORLD1,669.019 (-69,861)

<Source : hypestat>

미국의 비중이 조금 늘어난 것은 긍정적 측면이나(+1.7%), 스팀잇 전체 페이지뷰가 약 4% 감소하였기에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측면이 좀 더 강할 것입니다.

물론 휴가 등 일시적 요인과 시세하락 등이 같이 작용하였을 것 같습니다.

상세 참고글 : 8/21일
스팀잇 국가별 접속 통계 & 접속 패턴 분석

특히 한국의 페이지뷰 비중 감소(현재 10.0%, 기존 15.2%, 한때는 20%넘은 적도 있었음.)가 다소 부담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미국과 한국거래소에만 스팀달러가 상장되어 있는 현실에서, 그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소화해주고 있는 곳이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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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coinmarketcap>

보시다시피 스팀달러의 경우,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약 48%, 업비트 btc마켓 20.4%, 비트렉스 btc마켓 27.4%가 24시간 거래되고 있기에, 약 68.4%가 국내에서 소화되고 있는 셈이겠지요.
(매일 변동됩니다.)

물론 스팀은 다소 분산되어 거래되고 있기에 스팀달러와는 좀 다른 양상이 되고 있긴 합니다.

참고로 비트렉스 스팀달러btc마켓과 업비트의 스팀달러btc마켓은 같은 호가를 쓰고 있는 곳인 것 잘 아실 겁니다. 호가창 수량 보면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캡처 시점 간 시차는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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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렉스 스팀달러btc마켓 호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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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스팀달러btc마켓 호가창>

따라서 비트렉스 스팀달러 호가만 관리하면, 업비트 스팀달러 가격은 자연스레 연동되어 움직이게 되겠지요.

스팀달러를 요새 관리하는 증인이 @smooth 인것은 이미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도 스팀재단도 아마도 비트렉스 많이 쓰겠지요?

사견이지만, 최근의 스팀달러의 상대적 선방은 이런 이유도 일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그는 몇일 쉬고 있었는데, 스팀달러가 1$아래가 되었고 스팀시세도 1$ 한참 아래로 내려갔기에 다시 1$ 유지노력을 재개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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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주일 전 스팀달러발행잔량 글 쓸때보다 스팀달러가 불과 7천개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 9/1 15,478,237 개 → 9/8 18:30분 경 15,471,458개)

최근 1주일 간 스팀/스팀달러 시세가 1$을 상회한 때가 많았기 때문이겠지요.

상세 참고글 (9/1일):
(9/1 기준) 스팀달러발행잔량 감소 정도, 원인 및 해석

아무래도 스팀의 추가 하락폭이 크지 않다면, 이대로 스팀이 더 발행되고 스팀달러는 미미하게 감소하다가, 9/26 하드포크20 이후 스팀달러 발행이 재개될 듯한 느낌이네요.

별개 이슈지만, 참고로 비트렉스는 최근 비트코인골드(BTG) btc/eth/usdt마켓 거래를 9/15일부로 폐지하겠다고 공지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골드는 조만간 원화마켓에서만 거래가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비트코인골드는 최소한의 채굴투입가치만 남기고 거의 소멸될 것으로 전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새는 가두리펌핑이 유행이긴 하지만요.)

업비트 공지글:
[마켓] BTG(비트코인골드) BTC/ETH/USDT 마켓 거래 지원 종료 안내

6/14일 참고글:
(코인전략) 조금 이상한 코인, 비트코인 캐시. 나쁜 코인, 비트코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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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핀치히터는 무엇이 될 것인가


핀치에 몰린 스팀(STEEM)의 여건을 뒤집을 핀치히터(Pinch Hitter)는 과연 어떤 것들이 될런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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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호황을 타고 급등했던 스팀과 스팀달러는, 스팀달러가 먼저 한계를 드러내며 밀렸고 스팀달러의 펀더멘털적인 특성과 공급과잉요소를 고려할 때 재상승은 쉽지 않은 단계로 보여지고,

5/6일 참고글:
스팀달러, 그 오묘한 가격.

5/24일 참고글:
스달의 몰락. 그 배경과 스팀/스달의 향후 흐름은?

6/22일 참고글:
(코인전략 + ⓐ) 스팀달러(SBD) & 스팀(STEEM)

5/13일 참고글:
누가 스팀잇의 미래를 묻거든. (Feat. 오컴의 면도날)

8/4일 참고글:
스팀잇 알파 ( @alpha )

시장 하락과 성장률 정체 속에 스팀도 지지부진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그나마 안전장치가 있는 스팀달러가 선방했으나,

6/24일 참고글:
(코인전략) 성장률 시험대에 오른 스팀(STEEM)

6/28일 참고글:
(코인전략 + ⓐ) 이제 다시, 스달이다(SBD)

얼마전부터는 임계점으로 여겨지던 스팀 1$초반마저 쉽게 내주었기 때문에,

8/9일 참고글:
임계점에 놓인 스팀(STEEM)

여러 노력과 성장률 개선 조짐이 분명해야만, 다시 우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인데요.(언제든 펌핑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물론 코인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는 것도 중요한 이슈일텐데, 비트코인의 경우 아까 업비트가 생겨난 이래 홀로 높았던 누적수익률과, 채굴여건 어려워 혁신과 성숙이 여전히 필요한 시점임을 생각할 때 계속 홀로 치고나갈 동력이 단기적으로 있을지는 의문이 있습니다.

6/16일 참고글:
향후 코인시장 전반적 접근 전략 ( feat. 채굴기가 멈췄습니다. 언제쯤 비트도 알트도 뱅뱅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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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이때의 마인드로 담담히 바라보고 있기는 합니다.

참고글 6/11일:
스팀잇, 「공유지의 비극」, 그 굴레를 벗어나. (feat. 엘리너 오스트롬 & 네드)

편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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