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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판단판단섬( feat.chloe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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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gah107
56
28 days ago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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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투어 하는 날

7시 10분까지 로비 도착해야 하는데

눈을 떠보니 6:30분이 지났다.

으헐… 난

머리도 안감도

세수랑 파운데이션만 바르고 나갈 준비를 했다.

후.. 일찍 일어나서 메이크업을 좀 하려고 했는데

떡 진 머리로 나가야 했다.
그래도 배는 고프고

조식 먹는 식당으로 가서 빵 두 개를 집어와서

우걱우걱 먹으면서 섬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아차. 우리가 가는 섬 투어는 #판단판단섬 이라고 한다.

판단 판단 섬은 롯지에서 15분 정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선착장까지 가는데 한 시간 반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을 하긴 하지만 일단 가게 되면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다.


푸른 바다와 해변,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로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다.

롯지로 가는 도중 휴게소 같은 곳이 하나가 있는데

거기서 물도 사고 망고젤리도 샀다.

참고로 망고젤리는 7링깃이다.

드디어 판단 판단으로 들어가는 롯지에 도착했고

거기에 리셉션이 있었다.

주의사항들을 알려주고

여러 팀들을 기다려서 같이 이동하는 곳이었다,

여기 휴게실엔 샤워장, 화장실 구비되어있고

간단한 커피와 다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가이드분들은 현지 분들이었고 그중 한 분 이름이 에프로 기억난다.

중국인들이 간혹가다가 있어서

영어로 얘기하다가 또 중국어로 얘기하셨다.

팀은 따로따로 하고 하루 인원수도 제한 되여 있어서 너무 조용하고 좋았다

미쳐따.... 색갈봐...


이제 판단 판단 섬으로 출발

롯지에서 배로 15분가량 걸린다.

햇빛은 뜨거운데 바다를 가로지르는 바람은 시원하고

섬에 도착해서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나서 바다로 나간다

나는 스노클링 장비를 처음 사용해본다.

입으로 숨 쉴 줄도 잘 모르고

그러다 보니 처음엔 물에 들어갔을 때

코로 숨 쉬였더니 안경으로 물이 차 넘쳤다.

그러다가 바닷물도 꼴깍하고

바다에 처음 들어오는지라 구명조끼도 적응이 안 됐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신!!

어떻게든 적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입으로 숨 쉬는 것도 이제 편해지고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니 앞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옆에 사람 붙잡고 바다 한가운데로 가면서 열대어도 보고 니모도 보았다.

쬐꼬만 것들이 너무 귀엽고 색깔도 너무 이뻤다.

​가이드분들은 여행객들을 물고기가 많은 스폿으로 데려갔고

물속에서 장풍 쏘기도 알려줬었다.

하지만 나는 실패 아무리 해도 안된다 ㅋㅋ

그러면서 나는 또다시 물고기를 찾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런 이쁜 색감의 열대어를 처음 봐서 그런지

너무 신기했고 물속에서 우어어어ㅓㅇ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면 뭐해 나 혼자만의 감탄인 걸 ㅋㅋㅋㅋㅋ

물고기랑 텔레파시가 통하고 싶었다.

너무 진이 빠지는 하루였지만 뜻깊고 이쁘고 눈도 정화하는 하루였다


여행지 정보
● Kota Belud, 사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판단판단섬( feat.chloe클로이)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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