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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어머니의 음식 & 아내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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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olbak
70
2 years agoSteemit4 min read

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한주의 첫 월요일이자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급하게 회사 팀 회식이 잡히는 바람에 월요일에 한 잔 '똑' 했습니다.
예전에는 회사들이 금요일회식을 많이 했지만 주 5일로 문화가 변경이 되면서 요즘은 회사 회식들을 월요일에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회식을 언제 하네 마네 설왕설래를 하길래 제가 뭐 이것 저것 바쁘면 아무것도 못하니 할사람하고 말사람 말고 오늘 그냥 하자고 해서 급 벙개처럼 회식을 하게 됐죠.
근데 전체 인원이 100% 참석을 했다는 ㅋㅋㅋ
제가 좀 그렇습니다. 아마 다들 싫어할 듯 ㅎㅎㅎ

요즘 스팀잇 컨텐츠들이 @tasteem-kr 팀의 #tasteem 태그가 주제로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다들 공감하시죠??^^

꽤 많은 보팅을 해주고 컨테스트의 개념에 최종 순위자들에 대한 별도 보상도 있고 하니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음식이야기들만 올라오니 피로도가 쌓인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 이러한 것들 하나 하나가 스팀잇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로 윈윈^^

더구나 해당 포스팅들을 보고 있으면 입에 침이 저절로 고이기도 하고 어떻게 이렇게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잘 쓸 수 있는지 감탄만 하게 됩니다.^^
다들 능력자분들입니다. ㅎㅎㅎ

저도 휴대폰에 몇 몇 제기준의 맛집(?) 사진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살짝 꺼내 놓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하게

내가 소개하는 이번주 맛집!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

@tasteem-kr 팀이나 #tasteem 주제가 아닌 대신에 '제가 소개하는 울 얼마 음식 & 아내 음식!' 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주는 아버님 생신과 울 둘째 생일이 겹쳐서 본가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당연히 좋은 음식들이 있었겠죠^^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아내에게 감사를 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저희가 먹은 음식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01. 어머니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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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과 가지튀김

첫번째 음식은 새우튀김과 가지튀김입니다.
새우튀김은 막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해요. 막내녀석은 새우튀김으로만 한끼를 해결했지요^^
가지튀김도 바삭함과 속살의 부드러움이 있어 맛나지요.
사실 가지튀김은 탕수로 해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힌데 쪼금 아쉬웠습니다.^^
네 제가 배가 불렀네요 ㅎㅎㅎ
양꼬치집 같은 곳에 가면 가지탕수가 아주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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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

두번째 음식은 호박전!
새우튀김과 가지튀김을 하면서 기름을 쓰니 간단하게 호박전을 하셨습니다.
호박전은 해 놓고 나면 특유의 달짝지근함이 느껴지죠^^
이쯤이면 막걸리를 한 잔 '똑' 했어야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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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세번째 음식은 잡채입니다.
저희집은 잡채를 자주 하지는 않아요.
명절에 보면 잡채를 하는 집이 많은데 저흰 명절에도 잡채를 하지는 않거든요.
항상 이런 행사가 있을때의 음식은 어머니 마음대로 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저희집은 딱히 계절음식이나 명절음식은 없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대로 그저 감사하게 ㅎㅎㅎ

잡채는 음... 좀 맛이 좀 심심했습니다.
네살 터울인 동생이 집에 있는데 맨날 짜다고 해서 어머니가 좀 심심하게 했다고 하는데 너무 심심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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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오이 무침

네번째 음식은 도라지 오이 무침입니다.
밑반찬이기는 하지만 심심한 잡채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 너무 좋은 밑반찬이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은 껍질을 깐 도라지도 나오지만 어머니 세대분들은 그럴거에요.
'거 비싸게 뭐하러 깐 도라지 사냐고 그냥 사서 직접 까면 되지' 다들 그러시죠.

네 껍질 그대로 흙이 더덕더덕 뭍은 도라지를 사서 동생 앉혀놓고 까서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어머니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래서 더욱 손맛이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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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다섯번째 오늘의 주메뉴 감자탕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사실 못하는 음식이 없으시거든요.
그리고 어느 음식이든 맛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 가족끼리 외식이란 것을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결혼하고 처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것이 여러요인이 있겠지만 어머니의 음식솜씨도 한 몫을 하셨죠^^

오늘의 감자탕은 조금 아쉽다면 들깨가 너무 조금 들어갔다는 것과 역시 조금 심심하다는...... 동생이 옆에서 계속 훈수를......
네 이녀..을...한번 조ㅈ..... ㅎㅎㅎ

어머니가 감자탕이랑 오리탕을 가끔 하시는데 이게 들깨 듬뿍 들어가서 어디가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데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네 동생 이녀..을...한번 조ㅈ.....

# 02. 아내의 음식


토욜 본가에서 어머니의 진수성찬을 맛보고 일욜저녁은 아내와의 한잔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아내가 전담 요리를
저는 입만 준비해서 냠!냠!냠! ^^

사실 아내와의 한잔은 아내가 거의 준비를 합니다.
제가 조리할 경우에도 저는 아내의 아바타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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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숙주볶음

첫번째 음식은 돼지고기숙주볶음!
돼지고기보다는 숙주의 아삭함때문에 이자까야나 이런곳에 가서도 자주 먹는 음식인데요.

아내님이 가끔 해주십니다.
다행히 집에 남은 대패삼겹살이 있어서 제가 숙주를 사다줄테니 돼지고기숙주볶음을 해주시오 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다행이 뭐 날라오는 것 없이 흔쾌히 아내님이 허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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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숙주볶음과 어머니가 주신 도라지무침과 콜라보로 한점해서 소주한잔!!!!
캬아아~~~~~^^

이걸로 아내와의 한잔 스타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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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화채

돼지고기숙주볶음이 너무 느끼해서 둘째를 위해 산 수박을 이용해서 화채를 준비했습니다.
둘째 녀석이 수박을 좋아해서 여름에는 수박이 집에 떨어질 날이 없거든요.

이것 역시 아내님이 슥!삭!쇽!샥!
근데 아직 제 철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맛은 덜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우린 아이들을 너무나 생각하니 설탕대신 꿀을 좀 넣어서 달달함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탄산이 좀 필요해서 사이다를 조금(아이들을 위한다면서 사이다를 넣어)

저희집이 레시피는 수박, 그외 과일, 우유, 사이다, 얼음 이게 끝인데 이것 역시 제철이 아니라고 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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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서 화채 한수저 마무리 했습니다.^^
이때의 주종은 맥주로 ㅎㅎㅎ


*


좋은 맛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집밥과 더불어 맛있는 반찬과 음식을 먹는 것도 너무 좋겠지요^^

오늘 하루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맛있는 음식집의 요리도 좋지만 정성이 가득 들어간 집밥은 어떤지요???^^

항상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방문을 잘 못한다 생각하시면 댓글에 쓴소리 한번 해주세요. 정신차리고 열심히 방문하겠습니다.^^

덧붙임:
@gopaxkr 님은 불러도 오지 않는데 @tasteem-kr 팀은 #tasteem 태그는 이렇게 부르면 올려나요.
아마 안 오겠지요 ㅎㅎㅎ
그래도 와주시면 쌩유베리감사!
@gopaxkr 도 와주시면 쌩유베리감사!^^


스팀잇!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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