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함부르크 여행기 】 엘베강 밑을 지나 이층버스로 시티투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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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i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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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agoBusy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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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시티투어 관련 포스팅입니다.
시티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엘베강 유람선 선착장 근처로 가야 하는데요 거길 가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강건너편에 있는 저로서는 지하철보다 강밑으로 건설된 지하터널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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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St.Pauli Elbtunnel이 바로 그 터널입니다.
elbtunnel은 놀랍게도 130여년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람뿐 아니라 차도 지날갈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정말 놀랍지요?
물론 지나가는건 무료입니다.
이렇게 자동문이 있는데 운전을 하시는 분이 따로 있답니다.
이 대형 승강기 옆에는 사람들만 탈수 있도록 조그만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만 이 대형 승강기를 이용해도
무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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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에는 공사하는 과정을 찍은 사진과 설명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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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지나가는 시간은 제한이 있기 때문에 평소때는 차도와 인도 구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유럽의 특징상 안전을 생각해서는 인도로 가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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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터널로 나오니 터널에 대한 제원이 붙어있군요.
독일어는 모르지만 대충 짐작컨데 1911년 완공된것 같네요. 130여년전이라 들었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터널 길이는 426미터에 깊이는 23미터쯤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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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나와 우선 출출한 배를 간단히 채우기로 했습니다.
독일식으로 먹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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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길거리에서 이런 버거식 빵을 많이 볼수 있는데요.
주로 안에는 생선을 넣어 먹는것 같더군요.
살짝 삶아서 먹는 종류도 있고 튀겨서 먹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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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어가 들어간 버거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함부르크 맥주인 아스트라도 한병 주문했군요.
근데 따로 주문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에 전혀 소스가 없더군요.
연어 자체에 짭짤한 맛이 있습니다만 조금 싱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엔 소스를 달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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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시티투어 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시티투어 버스에는 운영회사, 코스등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물론 가격도 차이가 많답니다.
저희는 1시간짜리 코스로된 시티투어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2유로로 가장 싼 버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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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 텅텅 비었습니다.
영어 안내를 들을수 있도록 이어폰과 안내서를 한장씩 주더군요.
티켓만 들고 있으면 어디든지 내려도 되고 30분마다 운행하는 다른 버스를 타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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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 버스의 코스랍니다.
먼저 하펜시티로 갔다가 시청사, 알스터호수 주변 그리고 리퍼반으로 갔다 오는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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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
언제 봐도 멋진 엘베강 주변의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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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펜시티로 가는 길입니다.
하펜시티는 이미 도보로 다녀온 곳이라 대충은 길을 알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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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앞이랍니다.
여기가 가장 큰 관광지라 그런지 여기서 정차하는 시간이 깁니다.
여기서 주로 내렸다 다음 버스를 타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처음엔 우리만 태우고 출발했던 버스가 여기서 몇몇 관광객을 태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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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함부르크의 중앙역이랍니다.
지하철뿐 아니라 모든 기차가 여기로 모인답니다.
중앙역은 다음에 별도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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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을 지나갑니다.
법원뒤에 한국식당이 있답니다.
삼겹살 먹자는 소리가 뒤에서 들려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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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 유명(?)한 리퍼반(Reeperbahn)입니다.
합법적으로 성매매가 허락되는 곳인데요 처음 생각했던 음침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네요.
카지노도 있고 도로변에는 있을건 다있는 그냥 평범한 거리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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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평범한 거리는 아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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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는 도시 전체를 볼수있는 가장 기본적인 투어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짧은 시간에 도시를 한번 훑어보고 나면 그곳에 대해 훨씬 이해가 빨라진답니다.
이제 한번 둘러봤으니 함부르크 여행은 모두 끝난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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