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이] 용눈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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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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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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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에 다녀왔습니다.

용눈이오름이 집 주변에 있기도 하고 아이데리고 다녀오기도 좋다길래(올라가는 시간이 20분 내외) 다녀왔습니다.

T맵으로 용눈이오름 주차장 치고 가시면 되는데...가서 보니 여기가 사유지라네요?

그동안 오름은 가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산, 밭 마냥 오름도 개인 소유가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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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기 전에 사유지라 가축을 방목한다고 주차장에 적혀 있는데...이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사람이 가는 길을 말들이 지나가고 그럽니다;;

다들 순해서 말들만 놀라게 안하면 괜찮다고 동네 주민분이 그러시네요.
혹시나 말 뒤로 다닐 때는 조심하고 길 이외엔 뱀들도 있으니 어지간하면 갈로만 다나라는 당부도 하십니다.
(진짜 내려오는 길에 풀 속에서 팔 길이 정도의 실뱀을 봤습니다)

저희 아이는 말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젛아라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말들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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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5~20분쯤 오르다보면 이렇게 분화구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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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면 앞 뒤로 아렇게 멋진 모습이 보입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대서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아이 안으랴 유모차 끌랴 20분이 1시간 같았지만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모든걸 잊게 해주더라고요.

오름은 처음이라 나지막한 구릉에 올라와도 이정도로 탁 트이게 보이는 제주도가 새삼 신기해보였습니다.

좀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이 감기걸릴까봐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다가 또 만난 말 떼들...남은 아쉬움을 말들 구경하면서 달랬네요~

제주도에서 승마 외에 말을 가까이에서 정말 잘 볼 수 았는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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